얼마전 타임지에서는 대중음악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람을 선정했다.
그 영광은 바로 '퀸 오브 소울' 아레사 프랭클린에게 돌아갔다.

인종차별로 물들었던 50, 60년대.
하지만 60년대 미국의 케네디 정권이 드러서면서
흑인에 대한 개방정책을 펴기 시작했고,
(사실 이것은 표면적인 정책일뿐이었고,
흑인의 처우에 있어서 나아진것은 별로 없었지만..)
그것은 흑인음악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런 와중에 디트로이트에서는 흑인 폭동이 일어났다.
그리고 흑인들은 너도나도 '흑인을 존경하라'라는 메세지를 담은
아레사 프랭클린의 "리스펙트(Respect)"를 불러댔다.
이런 일련의 사회적 변화는 백인들에게 큰 충격이었고,
흑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그녀가 뮤지션으로서 돋보이는 것은
다름아닌 그녀의 폭발적인 가창력이다.
그녀의 공연을 듣고 있으면 온 몸이 울릴 정도의 엄청난 샤우팅을 들을 수 있다.

그녀가 어틀랜틱으로 이적한 후에 첫 음반인
안네버럽더맨(I Never Loved A Man)을 취입하던 날
연주하던 세션맨들이 그녀의 노래에 넋을 잃고서는
"이런 멋진 레코딩에 참여하게 된 것은 참으로 영광"이라면서
녹음이 끝나고 다같이 어울려 춤을 췄다는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

그녀는 이후에 등장한 많은 여성 디바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메리제이블라이즈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뚱뚱해진 모습이었지만 디바쇼에서
머라이어캐리와 체인옵풀스(Chain of fools)를 열창하면서
수많이 이들에게 퀸 오브 소울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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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5 21:13 2007/03/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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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엘레몸 2007/05/13 19: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노래가 참 좋구나.
    내가 워낙에 보컬음악을 잘 몰라서.....허허 부끄러.

  2. 쏘울풀몬스터 2007/05/14 05: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런거 몰라도
    여자친구랑 잘사귀고
    돈잘벌고
    효도하면
    그게 더 낫지.
    나처럼 찌질대는거보다야 ㅎㅎ

  3. BlogIcon 엘레몸 2007/05/17 20: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야 핵심문제는 "인생"이야.
    하하.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