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8년 2월 1일 뉴욕주 버팔로에서 태어난 제임스 존슨 주니어.
30년뒤 그는 "더킹옵더훵크" 릭 제임스로 다시 태어난다.
릭 제임스는 60년대 중반에 리듬앤블루스와 록의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개척한 소울 뮤지션이다.
60년대 인기 소울뮤지션인
템테이션즈의 보컬리스트 멜빈 프랭클린의 조카이기도 한 그는
뉴욕에서 마이나벌즈라는 그룹에서 활동했다.
이 그룹 활동을 통해 모타운 레코드에 들어가게 된 그는
피훵크(P-funk)라는 크로스오버 장르를 선보였다.
록장르인 펑크(Punk)와 훵크(fuck)의 결합으로서
그의 첫 싱글 "유엔다이(You and I)"로 미국 소울차트에 20위권에 들게 되었다.
릭 제임스는 후에 영화배우 에디머피, 티나 마리, 템테이션즈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 하기도 해서 프로듀서로도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가 81년 내놓은 "수뻘쁘릭(Super freak)"은
그를 단 한순간에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 주었으며
그 곡은 훗날 힙합퍼 MC해머의 초대박 히트싱글
"유켄터치디스(U can't touch this)"의 샘플로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선 아마 MC해머의 곡으로 더 유명할 듯.
그 외에도 에리카 바두, 메리 제이 블라이즈, 윌 스미스 등
걸출한 후배 가수들 역시 릭 제임스의 같은 곡을 샘플링했다.

삶이 훵키 그 자체였던 릭 제임스는
“음악은 모든 색깔, 모든 신념, 모든 인종을 포괄하는 전세계적인 언어”
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더킹옵더훵크의 말년은 그렇게 화려하지 못했다.
93년에 제임스는 2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게 되고, 엄청난 심적 고통에 휩싸여 코카인을 건드리게 된다.
코카인에 중독되어 계속해서 힘든 생활을 해야만 했고,
97년에 야심차게 낸 컴백 앨범도 역시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다.
50세가 되던 해에 그는
“난 너무 늙어서 더 이상 미친 짓을 할 수가 없다”
고 자신의 고통스런 심경을 털어놓았으니..
(불행인지 다행인지.. ㅎ)
코카인 중독으로 인한 심장발작으로 고통을 받던 그는
리얼훵키맨 릭 제임스는 2004년에 이 세상을 떠났다.
사망 직전 그는 새 음반을 준비하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근 릭 제임스의 추모열기는 대단하다.
특히 칸예 웨스트는 최근에 릭 제임스와 범프 제이가 참여한
‘On the Run’의 곡 작업을 진행해 왔고, 그에 대해서 이렇게 회고했다.
“우리는 큰 별을 잃었다.
그는 믿기 어려울만큼 경이로운 재능을 지닌 뮤지션이었고,
그와 함께 스튜디오에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크나큰 영광이었다.”

‘모타운의 악동’이자, "더킹옵더훵크"이기도 했던
릭 제임스는 화려한 무대의상과 거침없는 행동으로
찬사와 비난을 한 몸에 받았던 뮤지션이다.
이 후 80년대의 훵크의 왕자 프린스의
"네이키드훵크"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Do U wanna funk? U got f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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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 좋아하는 사람이지.
릭이 프린스한테 여자친구 뺏겨서 서로 사이는 안좋았지만, 영향은 확실히 받았지;
뤽제임스, 말년에는 개그 아이콘이 되었지만...
예전에 어느 유명 록커가 말이야.
무명시절, 우연히 모타운의 백업밴드 기타리스트가 됬었다더라고.
그런데, 그 밴드는 데뷔도 못하고 해체됬어.
밴드리더이자 작곡가가 아직 십대후반이었는데, 마약소지죄로 수감되었다가
탈옥해버렸거든;;;;;
그게 뤽제임스야.